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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에스테이션 쌀국수 맛집 '소이연남'

 

 

 

 

 

 

아침에 눈떠서 창밖을 내다보니 눈이 소복소복 쌓여있네요~

모두들 지각없이 출근 잘하셨나요?ㅎㅎㅎ

눈이나 비오는 날에는 차밀릴거 감안해서 항상 오분일찍 나오는 센스!!가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ㅎ

지난번에는 비오는거 모르고 느긋하게 나왔다가 지각하는 바람에 하루가 다 꼬여버려서 매우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닷ㅠㅠ

여튼 오늘은 무사히 잘 도착했지요~ 유후~~~ㅎㅎㅎ

 

 

지난 주말에 고터 꽃시장 다녀오고~ 파미에스테이션 소이연남에서 쌀국수먹었던거 생각나서 오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ㅎㅎㅎ

한번 다녀와야지 다녀와야지~ 하면서 미루던 꽃시장을 드디어!!! 다녀왔지요!!ㅎㅎㅎㅎ

천안에서 9시쯤 출발해서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요~~

******고터 꽃시장 생화는 밤12시~오후1시까지 밖에 안하니까 그거 꼭 확인하고 다녀오셔야 해요~~******

제가 열심히 꽃 고르고 있는데 친구도 꽃사려고 한다면서 전혀 안고르고 있길래 언제사려고 그래? 물어봤더니

나중에 사러오지뭐~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야 생화 꽃시장은 오후 1시에 끝난다~~라고 얘기해줬지요ㅋㅋㅋㅋ

 

 

10시 넘어가니까 꽃이 거의 없어서 부랴부랴 카라와 흰장미를 한단씩 손에쥐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ㅠㅠ

아!! 그리고 꽃시장에 현금들고 가셔야해요!! 저처럼 카드들고 갔다가는 대략 난감 ㅠㅠㅠㅎㅎ

 

 

 

 

 

 

 

 

 

 

 

 

비교적 한산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꽃시장은 전쟁터 같아요~~

한 가게앞에서 꽃가격 이것저것 여쭤보다가 카라 사려고 하나 집어들었는데

꽃 만지지말고 가라고 하셔서;;; 그대로 놓고 다른집가서 구매를 했지요ㅋㅋㅋㅋㅋ

계속 만지작거린거면 모르겠는데 사려고 집은거를 가라고 하니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집은 다음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생화 사실때 팁은 저렇게 물통에 있는 아이들은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옆으로 뉘여진 꽃들이 싱싱한 꽃이라고 하니까 구입할 때 참조하세용^^

저기 코랄색 거베라 너무 이쁘네욧~♥.♥

 

 

꽃가격은 저렴한건 3000원부터 10000원 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해요~~

하노이라넌이 참 예뻤는데 가격이 매우 쎄더라구요ㅠㅠㅠ

좀더 다양하고 싱싱한 꽃을 구매하시려면 새벽일찍 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꽃시장을 빙글빙글 도느라 배가 슬슬 고파와서 파미에스테이션 맛집을 찾아 직진했습니다ㅋㅋㅋㅋㅋ

 친구는 콩부인을 추천했지만 그날은 구지 건강한거 먹고싶지않아서

소이연남으로 쌀국수먹으로 직행했습니다~^^ㅎㅎㅎㅎ

쌀국수랑 바싹한 춘권이 먹고싶었어요~~~~♪

 

 

 

 

 

 

 

 

 

 

 

 

 

저 사진 왜이렇게 못찍었나요???ㅠㅠㅠ 구도도 그렇고 배경사진인지 인물사진인지;;;ㅋㅋㅋㅋㅋ

어쨋든 소이연남 분위기는 이렇습니다~ㅎㅎㅎㅎ

 

 

소이연남 메뉴는 소고기 쌀국수, 소이뽀삐아, 쏨땀, 수육 이렇게 단촐하구요~~

저는 쌀국슈가 먹고싶어서 왔기때문에 메인으로 고기 쌀국수와 사이드메뉴로 소이뽀삐아를 시켰습니다.

 

 

옆에 계신분들이 워낙 맛있게 드셔서 얼른 나오기만을 고대하고 있었죠~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해서 나온 소고기 쌀국수 & 소이뽀삐아의 비쥬얼은 이랬습니다~!!!!!

 

 

 

 

 

 

 

 

 

 

 

 

 

 

소고기 식감은 폭~~~ 익힌 느낌이라 젓가락으로 집으면 흩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얇게 썰어넣은 고기가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 너무 폭익혀서 곰탕에 들어있는 소고기같은 식감이라

저의 입맛에는 개인적으로 별루였습니다ㅠㅠㅜ

그러나 통통하고 아삭한 숙주와 적당히 익은 쌀국수의 식감은 정말 굿~^^ㅎㅎㅎㅎ

 

 

그리고 쌀국수 위에 둥둥 떠있는 것은 튀긴마늘인지 땅콩인지 잘모르겠네요ㅠㅠ 여튼 소고기 식감빼고는 전반적으로 맛있었던 것 같아요!!

소이뽀삐아 속은 버섯+고기+부추? 세가지가 들어있는 것 같았는데 느끼하지 않아

금방금방 뱃속으로 골~~~~인 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동남아 현지에서 먹는 생생한 비쥬얼이네욬ㅋㅋㅋㅋㅋㅋ

배고파서 마구 우겨넣다보니 비쥬얼이 이런걸 이제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쌀국수에는 양념장을 추가해서 입맛대로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기본맛을 언제나 사랑하기 때문에 따로 추가한 것은 약간의 고춧가루 뿐이었어요~^^

피쉬소스는 깊은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내주고

식초고추는 식초에 고추를 절인거라 매콤+새콤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설탕은 맵고 짭짤한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숙주랑 육수가 리필이 된다고하네요~

근데 저는 국슈를 리필하고 싶었어욬ㅋㅋㅋㅋㅋ

 

 

참! 쌀국수집은 보통 단무지나 피클같은 반찬이 추가로 제공되던데 소이연남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당황하시면 안됩니다^^ㅎㅎㅎㅎ

 

 

프랜차이즈 쌀국수집을 가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맛일 최대한 플레인하게 만드는데

소이연남은 비교적 현지 쌀국수맛에 최대한 가깝도록 만든 것 같아요.

(고수까지 넣으면 완전 현지 맛일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저는 역시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프렌차이즈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베스트는 월남선생,

그리고 월남선생 베스트 메뉴는 얼큰해물쌀국슈 ㅠㅠㅠㅎㅎㅎ 얼큰해물쌀국수에 야채춘권 하나먹고

탄산음료 딱 마셔주면 세상행복해진다는......ㅋㅋㅋㅋㅋㅋㅋ

자극적인걸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미안하다 위장아.....

 

 

 

 

 

 

 

 

 

 

이렇게 소이연남 쌀국수를 배불리먹고서 강남신세계에서 윈도우쇼핑을 하다가 집에 가서 뻗었습니다~ㅋㅋㅋ

토요일을 알차게 보낸 것같아 보람도 있고, 처음가본 꽃시장도 너무 재밌었어요~ㅎㅎㅎ

 이번 주말에는 또 뭐할지 계획을 천천히 세워봐야겠네요~ 벌써 목요일 유후~~~~!!!♥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시고 마무리 잘하시구요~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닷!!!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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