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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다들 알차게 보내셨나요?

 

저는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집근처에 내과에서 약짓고

 

집에서 좀 쉬니까 나아졌습니다 ㅠㅜ 다들 감기엔 약없다 생각마시고 가까운 내과라도

 

다녀오세욧~ㅠ 저는 감기가 걸리니까 소화도 잘안되고 더부룩해서 그게 더 힘들더라구요....

 

의사샘께서 유산균도 함께 처방해주셔서 약을 먹으니 한결 나아졌답니다~><

 

감기걸리면 소화기능도 함께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ㅠ 명치부분 꾹꾹 누르니 통증도 있고~

 

여튼 모두들 따숩게 입고 다니셔서 감기를 철저히 예방하시길 바래요~ㅎㅎㅎ

 

 

 

 

 

지난 주말엔 아파서 쉬었지만, 그전에 목천에 플라워카페 다녀온 것이 생각나서 포스팅을 좀 해보려해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소담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랍니다^^

 

노란색 건물이 눈에 먼저 띄어서 화사한 느낌인데 카페 앞에 화분은 좀 정리를 해야할 듯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입니다~!!

 

입구에 수제 쌍화차, 대추차 문구가 눈에 띕니다~ 감기엔 뜨끈뜨끈한 쌍화차나 대추차가 최고일 것 같아요>-<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 뜨끈뜨끈하게 한잔 홀짝홀짝 마시고 오고싶네요~ㅎㅎㅎ

 

오늘은 평일이니까 힘들고 나중에 집가서 생강차라도 뜨듯하게 마셔야 겠어요~!!ㅎㅎ

 

 

 

 

 

입구 근처에는 이렇게 가지각색의 비누꽃다발이 가득 놓여있어요~ 요즘은 생화 못지않게

 

디테일을 잘 만들어서 비누꽃으로도 많이 선물하고 인테리어용으로도 구입 많이 하더라구요~!!

 

일반 생화도 그렇듯 비슷한 색끼리 이쁘게 조합하면 이쁜데 또 영 아닌 색들로 꽃다발을 만들면 좀

 

어색하고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 장미는 생화가 아니면

 

별로인 듯해요. 그 특유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비누꽃으로 만들기도 어렵구요~.

 

 

 

 

퐁퐁국화에 학사모 씌운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ㅎ 초딩 조카들 주면 넘나 좋아할듯~ㅎㅎㅎ

 

요즘엔 바비인형으로 꽃다발 만들기도하고 킨*가든 초콜릿이나 사탕을 넣어서 다발로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유치원생이나 어린 학생들에게는 실용적이고 좋은 꽃다발 선물인 것 같아요~ㅋㅋㅋ

 

한켠에는 생화같은 드라이 플라워 꽃다발도 한가득입니다^^

 

강아지풀??이라고 하나요?? 염색해서 가지가지색으로 꽃다발을 만드니까 독특하고 이쁜것 같습니다~ㅎㅎㅎ

 

파란색 안개꽃도 너무 이쁘구요~!

 

이렇게 꽃다발이 한가득 쌓여있으니 먼지 청소도 잘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수국도 생화처럼 너무 이쁘게 잘나온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두색 수국이 자연스럽고 참 예뻐보이는 듯 합니당~

 

 

 

 

 

메뉴는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녹차라떼, 밀크티라떼, 딸기바나나, 아로니아 주스, 에스프레소에서 카라멜 마끼야또, 각종 허브티, 케이크 까지~!!!

 

가격은 거의 5,000원 이하로 매우 착하네요~^^

 

목천이라 자주가기 힘든게 단점이라면 단점 ㅠㅠ 가까이 있었으면 자주 갔을 텐뎁 ㅠㅠㅠ

 

달고나가 1,500원인데 음료를 많이 시키니 서비스로 주셨어요~!!!

 

따듯한 아메리카노랑 먹으니까 왠지 찰떡!!ㅎㅎㅎㅎ

 

애플쥬스와 케이크가 냉장실에 들어있어요~><

(치즈케익 맛나겠답 휴.휴)

 

 

 

 

꽃냉장고에는 예쁜 생화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백합이랑 튤립, 하노이 라넌이 너무 이뻐요 ㅠㅠㅠ 부케로 만들면 너무나 예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겨울이라 꽃값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천안에서는 김사라플라워??에서 도매로 살수 있는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네요 ㅠㅠ 고터가 확실히 저렴하고 종류는 많은데 거리가 멀다는 단점이....

 

 

 

 

아, 그리고 고터로 꽃사러 가실분드은 꼭 시간 체크하고 가셔야 할거예요. 아니면 헛걸음 하신다는 ....

 

생화는 밤11시반~낮12시

조화는 밤12시~오후6시 

 

생화는 일찍 문닫으니까 오전 12시 이후에 가면 썰렁~~~ 하답니다. 시간 엄수하셔서 가야해요 ㅋㅋㅋ

 

요즘 라넌큘러스에 꽂혀서 볼때마다 감탄하고 사고싶은 욕구가 팍팍 !!! 올라온답니다ㅠㅠ

 

뭘 더 꾸미지 않고 몇송이만 투명한 화병에 꽂아두어도 존재감이 뿜뿜~~하는 듯 해요♥ㅁ♥

 

사나래플라워카페는 플라워도 많지만 카페이니까~ 꽃들에게 정신팔려있던 걸 잠시 커트하고

 

커피맛도 음미해보았는데 무난하고 괜찮아서 한번씩 들러서 꽃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담소나누면 좋은 장소겠다라고

 

생각했어요~. 대신 카페 규모가 그다지 크진 않아서 단체로 가시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다는 점~~~~ㅠ

 

테이블이 한 세네 군대 정도가 다였어요ㅠㅠㅠ

 

 

 

 

예전에는 식물이나 꽃에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확실히 작은 화분 하나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건강하고 좋은 식물들이 주는 특유의 기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달 두달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꽤 흥미롭구요^^ 어릴 적에 시골에서 자라서 텃밭에 해바라기도 심고 수세미도 심고 케일도 심었었는데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나는 식물들과 열매를 보면서 뿌듯함과 벅찬 감동??도 느꼈던 기억이 있어요~~~.

 

이건 결코 직접 길러보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는 것들이라~.

 

평소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집 베란다나 사무실 한켠에 작은 화분을 심어보시거나 자그마한 채소밭을 가꾸어 보실걸

 

추천드려요~~. 잡생각도 떨칠 수 있고 생명의 신비함?도 느낄 수 있답니다~ㅎㅎㅎㅎ

 

인테리어에도 활용하기 좋은 예쁜 식물들도 많고 요즘 북유럽 인테리어가 대세라

 

드라코, 몬스테라, 이레카야자, 아가페 등등 예쁜 화분 거실에 놓아두시면 분위기가 확~~ 사는 매직이 있답니다~ㅋㅋㅋ

 

 

여튼 커피와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목천 사나래플라워카페에 들러서 여유로운 시간을 한번 가져보시면 좋을 듯해요~(급마무리;;)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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